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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액션 명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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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고려 시대에서 펼쳐지는 무륵(류준열), 이안(김태리), 능파(진선규)의 다채로운 액션이다. 1부의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 귀환한 무륵은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으로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구해주는 동시에 극에 유쾌한 리듬감을 더한다. 이안은 권총을 비롯해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2부에 새롭게 등장하는 맹인 검객 능파는 비검을 활용한 수준급의 검술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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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액션 명장면은 '외계+인' 2부 액션의 정수가 담긴 마지막 액션 시퀀스다. 마침내 한 장소에 모이게 된 인간과 도사들은 하바의 폭발을 앞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설계자와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안은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 하고, 무륵과 썬더, 민개인, 흑설, 청운은 저마다의 강점을 발휘한 합공으로 짜릿한 팀플레이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