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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과 아내 방송 작가 장정윤이 현실 부부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과 장정윤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윤은 "내가 화내도 같이 화내지 않기"를 꼽았고 김승현은 "김승현은 "한마디만 하겠다. 제가 바라는 건 딱 한 가지다. 아내는 제 의도, 생각과 다르게 항상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하고 오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발 내가 뭘 얘기했을 때 제 의도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듣고 화를 내도 그때 냈으면 좋겠다. '저 사람은 늘 그렇지' 이렇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시에는 화가 날지언정 제 얘기를 물어보거나 들어봐줬으면 좋겠다. 항상 자기 기준에서 그냥 결론을 내려버린다. 내 의도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한편 김승현은 전 아내와 이혼 후 2020년 장정윤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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