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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새해를 맞아 신발 정리를 함께했다.
바닥에 앉아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신발 정리를 하던 이효리는 반려견이 다가오자 다정하게 뽀뽀를 하기도. 여유와 행복이 넘쳐 보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힐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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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효리는 "지금 진짜 버려야 될 건 이거인 거 같아"라며 이상순이 신고 있는 슬리퍼를 가리켰고, 이상순도 인정하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이소라는 "보는 걸로 너무 힐링 된다. 두 사람 신발 정리하는 거 일일일업 해주라"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완선은 "아휴 귀여워라"라며 부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에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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