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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맘' 정주리, 막내 '700점 만점' 어린이집 입소 1순위 "주변서 놀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01-11 07:12


'4형제맘' 정주리, 막내 '700점 만점' 어린이집 입소 1순위 "주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막내아들의 어린이집 입소 소식을 전했다.

10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들만 넷! 우당탕탕 주리네를 찾아온 변화! (올해는 좀 편하게 육아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근황 토크를 하기 전 "나 뚱뚱하게 나오냐"며 몸매를 신경 썼다. 이에 제작진은 "그렇게 날씬해 보이지는 않는 거 같다. 드레스가 문제다"라고 했고, 정주리는 "아니다. 살이 그새 또 쪘다"고 고백했다.

이후 정주리는 아들에게 간식으로 크로플을 챙겨줬지만, 아들은 거부했다. 결국 정주리는 "내가 먹겠다. 이러니까 내가 자꾸 살찌는 거다"라고 토로했고, 아들은 "나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못 먹는다"며 새침하게 말했다.

어린 아들의 다이어트 선언에 정주리는 "다이어트는 내가 해야 하는데 왜 네가 다이어트를 하냐. 넌 지금 잘 먹어야 될 때다"라고 말했다.


'4형제맘' 정주리, 막내 '700점 만점' 어린이집 입소 1순위 "주변…
이어 본격적으로 정주리의 근황 토크가 시작됐다. 그는 "우리 도경이가 드디어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됐다"며 막내아들의 입소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는 "700점 만점이다. 주변 분들께서 700점이라는 점수를 처음 봤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네 아들을 키우면서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 정주리는 어린이집 입소 순위 점수 700점 만점을 받았고, 그 결과 막내 도경이가 1순위가 되면서 입소를 하게 된 것. 그는 "이 점수가 진짜 높았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우리 도경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3월부터는 내 시간이다. 정주리 날아다닌다. 운동도 하고 피부 관리도 받고 기미도 좀 빼고 그럴 계획이 나한테 나름 있었다. 근데 둘째 도원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된다"며 "모든 엄마들은 알 거다. 부모가 제일 바쁜 시기다. 그래서 2024년도는 바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1 부모님 되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준비하셔야 될 게 있다"며 아이들에게 젓가락질과 음료수 뚜껑 따기 연습을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주리는 "3월에는 아이들이 모든 걸 잃어버리고 돌아오더라. 실내화 주머니, 우산, 목도리, 장갑 등을 초반에 많이 잃어버리고 올 수 있다"며 선배 학부모로서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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