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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타 방송 출연료와 관련해 이야기 했다.
그는 "사람이 말을 안하면 모른다. 너무 투박하게 얘기하면 서로가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럽고 세련되게 표현을 한다"며 "저는 금액을 말한다기보다는 저의 업무량을 말씀을 드린다. '돈 내놔'라는 건 아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근데 그걸 너무나 잘 알아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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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나경은 선배가 '어디 있지?'라며 무언가를 찾더라. 느낌이 쎄하더라. 의자 주위를 맴돌더라"며 "순간 '그거구나!' 했다. 당시 같은 층에 환경미화원분들 휴게실이 바로 옆에 있었다"며 마무리 돼 다음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1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대호는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했으나 3년 차에 아르헨티나로 훌쩍 떠난 이유, 특별한 선물과 함께 회사에 돌아온 비하인드, 회식 거절 요령과 칼퇴 꿀팁, 사회 초년생에게 전하는 회사 적응 비법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잔잔한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다시 항해를 시작한 느낌이라면서 "요즘 가장 재미있다"고 밝히는 김대호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