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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같은 해 에 유산이 3번 반복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후 조금 더 단단하고 강한 마음으로 이겨내려 했던 부부. 김재우는 '아이를 떠나 보냈다는 일을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걸렸냐'는 질문에 "애석하게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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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이윤지는 "같은 해 에 유산이 3번 반복된 적이 있었다"며 "물론 출산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 몸이 허약해지는 걸 느끼면서 반복되는 것에 대한 죄책감, 좌절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게 저한테 큰 힘이 됐다. 저는 첫째가 있었던 상황이어서 두 사람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며 "그때 가족이라는 의미가 단단해졌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