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태계일주3' 기안84가 대상 수상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이기했다.
대상 이후 끊임 없는 축하를 받고 있는 기안84는 "지금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인가 걸렸다더라. 여주 시장님이 여주에 오라더라"라며 "플래카드가 보름까지밖에 못 건다더라. 1월 20일까지밖에 못 거니까 볼 거면 그사이에 봐달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수상소감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기안84는 "저는 우리 같이 하고 잇는 멤버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너무 짧게 했고 심지어 한 명은 빼먹었다"고 쌈디를 빼먹었다고 시인했다. 잔뜩 토라진 쌈디는 "죄송한데 저한테 말 시키지 마라"라고 툴툴댔고 기안84는 "다음날 미안하다고 문자를 몇 개를 보냈는데 답이 안 오더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