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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홀라당 출신 고(故) 빅죠가 사망 3주기를 맞이했다.
이에 고인은 유튜브 '엄삼용'를 통해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다. 산소 수치가 너무 낮아졌다"며 활동을 중단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병원 입원 전날에는 해당 방송을 통해 "더 빨리 오면 좋은 거고, 더 늦게 올 수도 있지만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 찾아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며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박현배는 '엄상용' 방송 중 "빅죠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며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을 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고 하더라"며 빅죠의 상태를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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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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