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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1년 전 해돋이부터 대상 수상 다음 날 순댓국까지 전현무와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대상 평행이론에 화들짝 놀란다. "현무 형 의식한 거 절대 아냐!"라며 손사래 치는 기안84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대상 받은 해인 지난 2022년 1월 1일 한라산에 등반해 해돋이를 본 전현무와 지난해 새해 일출을 구경한 기안84, 그리고 대상 수상 다음 날 순댓국까지 '대상 선후배' 전현무와 기안84의 평행이론이 소름을 돋게 한다. 기안84는 "현무 형을 의식해서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 불발된 전현무에게 "형도 잘했어요"라며 위로와 조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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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기안84가 꼽는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2024년 '대상84'의 바람도 공개된다. 연예대상 수상을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에 비유한 기안84의 진짜 수상 소감은 오늘(5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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