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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1년 전 해돋이부터 대상 수상 다음 날 순댓국까지 전현무와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대상 평행이론에 화들짝 놀란다. "현무 형 의식한 거 절대 아냐!"라며 손사래 치는 기안84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대상 받은 해인 지난 2022년 1월 1일 한라산에 등반해 해돋이를 본 전현무와 지난해 새해 일출을 구경한 기안84, 그리고 대상 수상 다음 날 순댓국까지 '대상 선후배' 전현무와 기안84의 평행이론이 소름을 돋게 한다. 기안84는 "현무 형을 의식해서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 불발된 전현무에게 "형도 잘했어요"라며 위로와 조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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