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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연예대상 수상 다음 날 일상을 공개한다. 대상 트로피를 장식하던 중 갑자기 웃음이 터져 나온 기안84의 행복한 표정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안해요. 현무 형! (대상을) 주는데 안 받을 수도 없고.."라는 기안84의 진심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지난해 시상식 다음 날과 마찬가지로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하며 대상의 영광을 다시금 확인한다. 꽃다발에 코를 박고 들숨으로 꽃 냄새를 맡으며 극락 체험을 하는 기안84. 입구 좁은 병에 꽃다발을 욱여넣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이번엔 정성을 가득 담아 꽃꽂이를 하는 기안84에게서 '대상의 품격'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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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대상 수상 다음 날 행복 만끽 일상은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