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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만나 비혼주의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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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효진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갑자기 결혼한 이유를 묻자 "제가 '비혼주의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결혼한 친구들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오래 싱글인 친구들도 많으니까 그런 생각을 했다.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로울리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 것 같다.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날개를 정말 봤다. 진짜 날개가 있더라"라며 케빈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 케빈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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