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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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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슈퍼주니어 규현이 흉기 난동을 제지하다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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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알려진 뒤 뷔는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셔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지만 스토킹은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는 중대 범죄 행위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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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뿐 아니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비-김태희 부부, 이찬원, 박서준, 카라 박규리 등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2NE1 출신 씨엘, 소녀시대 태연, 김장훈, 휘성 등은 무대 난입 관객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과거 본드 테러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았고, 노홍철은 생면부지의 안티 팬에게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폭행을 당해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
이처럼 스타를 향한 범죄는 점점 심해지고, 그 빈도도 잦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