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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타이틀곡 '배디(Baddie)'로 음악 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배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값진 1위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간 발표한 타이틀곡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을 보여주면서도 가사로 '주체적인 나'의 서사를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브는 이번 신보에서는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한층 더 확장한 '나'의 서사를 들려줬다. 특히 '배디'를 통해서는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브의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한 신보 '아이브 마인'을 통해 초동 160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이브는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 10월 15~21일) 1위에 올랐고, 한터 차트에서 역시 주간 월드, 음반, 인증, 뮤직 차트(집계 기간 : 10월 16~22일)에 1위로 랭크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