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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전 여친 사진 '합성'이다…삼각관계 정리 후 민박집 입성" ('촌장엔터테인먼트')[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10-20 00:46 | 최종수정 2023-10-20 07:10


11기 영철 "전 여친 사진 '합성'이다…삼각관계 정리 후 민박집 입성"…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1기 영철(가명)이 '나솔사계' 종영 후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나솔사계 4개월이 지난 그 후, 사랑은 계속되고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열렸다.

이날 11기 영철은 "방송동안 해명하고 말 하고 싶었는데, 제작진, 몰입하는 시청자분들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오늘만 기다렸다. 오늘 확 쏟아내고 가겠다"고 운을 뗐다.

근황에 대해 그는 "비난을 많이 받아 반성하고 조용히 지냈다. 댓글을 많이 봤는데, 가장 마음 아픈 댓글은 '연예인병 걸렸다'는 거다"라고 억울해 하며, PD에게 "제가 연예인병 걸렸나요?"라고 물었다. PD는 "연예인병 걸렸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11기 영철은 앞서 예고한 대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포장논란'에 대해 그는 "마지막 피자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거다. 메인 요리를 다 먹고 배가 불러서 13기 현숙님과 이야기를 하고 포장했고 감사하다 인사도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3기 정숙과 13기 현숙과의 '이중약속'에 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중간에서 제가 잘 하지 못해서 양측에 피해를 많이 드렸다. 사과드린다"라며, 이후 "삼각관계를 이어가던 때라 좀 더 이야기를 하고 결정을 지어보려고 서울역에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11기 영철 "전 여친 사진 '합성'이다…삼각관계 정리 후 민박집 입성"…
11기 영철은 '돌아온 민박집에서의 감정선'에 대해 "셋이 이야기가 어느정도 된 상황에서 민박집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많이 신중했다. 나이가 있어 현실커플로 이어갈지 고민이 됐다. 또 자신감이 없었다. 저 혼자 부산이라 장거리 연애를 해야된다. 장거리 연애는 저 뿐만 아니라 상대도 의지가 있어야해서 정말 많이 고민됐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13기 현숙과 광안리 데이트를 하면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의지를 밝혀서 용기를 냈다. 그때부터 마음 표현을 많이 했고 감정이 커졌다. 삼각관계를 한 달 동안 이어가는게 힘들었다"라며 "셋 중에 한 명이 포기를 해야 한다면, '잘 되고 있는 두분이 이어가야 하나?' 그런 생각 자체를 하는게 현숙에게 마음이 없다고 생각했다. 영식과 통화를 하고 '여기서 그만 하는게 맞는거 같다' 이야기했다. 흐름상 내가 이 쯤에서 빠지는게 맞겠다 생각했다. 민박집 들어올 땐, 셋이 어느 정도 얘기가 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근데 제작진에서 2:1 데이트를 준비해주셔서 난감 했지만, 셋이 재미있게 해보자고 해서 공주님 모시는 콘셉트로 장난을 쳤다. 그런데 영식과의 플러팅은 편집되고 제가 플러팅 하는 것처럼 나왔다"고. 그러면서 "두 분은 이미 잘 된 상태에서 들어왔다. (방송에서) 둘이 싸웠는데, 사랑 싸움이다"라고 덧붙였다.


11기 영철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전 여자친구 사진은 저 아니다. 합성인가 싶기도 하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렇게 예쁘신 분 부담스러워서 못 만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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