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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1기 영철(가명)이 '나솔사계' 종영 후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근황에 대해 그는 "비난을 많이 받아 반성하고 조용히 지냈다. 댓글을 많이 봤는데, 가장 마음 아픈 댓글은 '연예인병 걸렸다'는 거다"라고 억울해 하며, PD에게 "제가 연예인병 걸렸나요?"라고 물었다. PD는 "연예인병 걸렸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11기 영철은 앞서 예고한 대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포장논란'에 대해 그는 "마지막 피자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거다. 메인 요리를 다 먹고 배가 불러서 13기 현숙님과 이야기를 하고 포장했고 감사하다 인사도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3기 정숙과 13기 현숙과의 '이중약속'에 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중간에서 제가 잘 하지 못해서 양측에 피해를 많이 드렸다. 사과드린다"라며, 이후 "삼각관계를 이어가던 때라 좀 더 이야기를 하고 결정을 지어보려고 서울역에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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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데 제작진에서 2:1 데이트를 준비해주셔서 난감 했지만, 셋이 재미있게 해보자고 해서 공주님 모시는 콘셉트로 장난을 쳤다. 그런데 영식과의 플러팅은 편집되고 제가 플러팅 하는 것처럼 나왔다"고. 그러면서 "두 분은 이미 잘 된 상태에서 들어왔다. (방송에서) 둘이 싸웠는데, 사랑 싸움이다"라고 덧붙였다.
11기 영철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전 여자친구 사진은 저 아니다. 합성인가 싶기도 하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렇게 예쁘신 분 부담스러워서 못 만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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