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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영파씨가 당찬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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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도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 들이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연습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정선혜는 "청개구리가 뭐든 반대로 하는 캐릭터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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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데뷔 앨범은 한마디로 '치팅데이'다. 다이어트를 치팅데이로 버티는 것처럼 우리만의 에너지로 대중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소개했다.
정선혜는 "'마카로니 치즈'는 말 그대로 마카로니 치즈가 먹고 싶어 만든 곡이다. 원하는 비트에 가사를 쓸 수 있는 작사 수업시간에 출근길에 본 마카로니 치즈 버거 출시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위연정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들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사운드라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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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는 이날 오후 6시 '마카로니 치즈'를 발매, 전격 데뷔한다.
영파씨는 "'양파씨'라는 별명처럼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2NE1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점이 좋았다. 데뷔 만으로도 정말 설레지만 신인상을 받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