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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신랑수업'에 새롭게 합류한 김동완이 절친들과 만나 솔직 담백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잠시 후, 김동완은 오토바이를 타고 '멋짐'을 뿜으며 동네 순찰에 나선다. 하지만 '터프가이'로 변신한 그가 도착한 곳은 마을회관 정자. 김동완은 정자에 모인 동네 어머님들과 빈대떡을 부쳐 먹으며 '소확행'을 즐긴다. 이후 귀가한 그는 직접 따온 가지와 깻잎, 동네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로 튀김요리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이제 색시만 구하면 되겠네~"라며 웃는다. 이 같은 김동완의 '가평 포레스트' 일인쇼(?)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이 돌연 "짠하다, 짠해. 눈물 나"라고 해 웃음을 더한다.
그날 저녁, 김동완은 절친 두 명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튀김과 웰컴 드링크를 대접한다. 이 자리에서 김동완과 절친들은 '결혼 토크'에 돌입하는데, 절친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고 묻자, 김동완은 "'진짜 나'를 봐주는 사람. 차라리 나를 모르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한다. 이어 "난 왜 결혼을 못했을까?"라고 진지하게 묻는데, 절친의 '팩폭'이 쏟아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절친이 콕 집은 '팩폭'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동완의 '가평 포레스트' 일상은 1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