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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4세'에 돌연 방송활동 접은 이켠, 베트남서 커피 사업 '대박'…"서울 40평대 아파트 현금 구입"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6-07 07:40 | 최종수정 2023-06-07 07:43


[종합]'34세'에 돌연 방송활동 접은 이켠, 베트남서 커피 사업 '대박…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베트남에서 커피 팔아 서울에 40평대 아파트를 대출없이 장만했단다.

이켠이 다낭에 300평 매장을 비롯헤 커피사업가로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6일 SBS 예능 '강심장 리그'가 전파를 탔다.

그룹 유피 출신이자 배우 출신 이켠은 6년째 베트남에서 카페 사업 중 코로나 전 수입으로 서울에 40평대 아파트를 현금으로 샀다고 한다.

특히 커피 사업에 큰 영향을 준 배우가 류승범이라 꼽은 이켠은 "드라마 끝나고 공백기, 여자친구와 관계도 힘들던 시기인데 '안 될 때 붙잡고 있지마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34세에 돌연 방송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그는 "연예인 친구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일찍 잘 되니 (인기 격차로) 관계가 소홀해져, 이쪽 일 있는 사람들과 배척되더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켠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하노이, 다낭, 나트랑, 달랑, 호치민, 무이네 등 10여개 도시에서 카페를 연 바 있다. 또 각종 대형 이벤트 기획자로도 현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가 매출에 대해 묻자 이켠은 "코로나 전 수입으로서울에 40평대 아파트 대출없이 샀다"면서 "코로나 후엔 대부분 매장이 문을 닫아, 현재 다낭에 300평대 대형매장 한 곳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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