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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베트남에서 커피 팔아 서울에 40평대 아파트를 대출없이 장만했단다.
그룹 유피 출신이자 배우 출신 이켠은 6년째 베트남에서 카페 사업 중 코로나 전 수입으로 서울에 40평대 아파트를 현금으로 샀다고 한다.
특히 커피 사업에 큰 영향을 준 배우가 류승범이라 꼽은 이켠은 "드라마 끝나고 공백기, 여자친구와 관계도 힘들던 시기인데 '안 될 때 붙잡고 있지마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켠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하노이, 다낭, 나트랑, 달랑, 호치민, 무이네 등 10여개 도시에서 카페를 연 바 있다. 또 각종 대형 이벤트 기획자로도 현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가 매출에 대해 묻자 이켠은 "코로나 전 수입으로서울에 40평대 아파트 대출없이 샀다"면서 "코로나 후엔 대부분 매장이 문을 닫아, 현재 다낭에 300평대 대형매장 한 곳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