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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순심이를 똑닮은 강아지를 발견한다. 이효리를 눈물짓게 한 운명적 만남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페리와 캠핑카를 타고 장장 5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도착한 토피노 캠핑장에서는 이효리와 공길 언니의 내공 가득한 캠핑 요리가 공개된다. 이효리는 캠핑에 감성을 더하는 모닥불 옆에서 공길 언니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요즘 푹 빠진 최애 아이돌부터 캐나다에서 다시 만난 강아지 이야기 등 진한 대화를 이어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첫 번째 반려견으로, 조금 먼저 그의 곁을 떠난 순심이와 똑 닮은 강아지가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토피노 캠핑장과 붙어있는 바닷가를 걷던 중 순심이와 닮은 강아지를 발견한 이효리는 순간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내가 말했잖아. 어딘가에서 (순심이가) 똑같이 살고 있을 거 같다고"라며 눈물을 닦는 이효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예고만 봐도 벌써 눈물 난다", "경험해 보는 사람은 아는 감정", "효리님 말 한마디에 왈칵 눈물이 터진다" 등 공감을 보내며 위로와 감동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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