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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현재 '누나'라고 부르는 새엄마 호칭을 '새 엄마'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그리는 "그럼 세컨 하우스를 사는 건 어떠냐"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50대 후반 정도 되면 제주도에 집을 하나 사서 둘째하고 와이프는 거기에 있고, 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왔다 갔다 하는 삶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때 그리는 "여기서 선언. 내가 누나라고 부르는 것을 동생이 다섯 살이 되면 엄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현재 그리는 새 엄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이에 김구라는 "근데 네가 엄마라고 하는 건 그렇고 어머니라고 해라"라고 웃었고, 그리는 "새엄마라고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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