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즈니스 커플' 양세찬♥전소민, 내년에 진도 좀 빼나? 유재석·지석진의 '군불때기' 효과는 언제쯤…('런닝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2-25 22:11 | 최종수정 2022-12-25 22:11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이 공들이는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러브라인, 내년엔 진도 좀 뺄까?

한해의 마지막인 '런닝맨'에서 전소민 양세찬의 러브라인 군불때기가 펼쳐졌다. '비즈니스 커플'이 현실커플이 될 지 기대가 된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전소민이 "저번 주에 세찬이 생일이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생일날에 여친하고 녹화했는데 네 여친이 계속 걱정하더라"라며 밝혔다.

이에 당황한 양세찬이 "제 여친 누구냐"라고 되묻자, 유재석은 "소민이다. 소민이 밖에 더 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 또한 맞장구를 쳤다. "오늘 보니까 세찬이를 소민이가 조금 좋아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마냥 예쁜가 보다. 계속 귀엽다 그러고 예쁘다 그러고"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유재석은 한술 더 떠 "소민이가 세찬이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마음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라고 했다.

여기에 지석진은 "초반에 둘이 비즈니스 커플 할 때 '(소민이) 얘가 훨씬 아깝지'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이 안 든다. (세찬이) 네가 조금 아까울 수 있다. 인간이 괜찮지 않냐"라며 고백했다.

오빠들의 농담에도 굴하지 않던 전소민은 자신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뜻이냐며 발끈했고, 지석진은 "너도 괜찮은데 (양세찬) 얘가 지내보니까 참 괜찮다.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단 거다"라며 당황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