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이 공들이는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러브라인, 내년엔 진도 좀 뺄까?
전소민이 "저번 주에 세찬이 생일이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생일날에 여친하고 녹화했는데 네 여친이 계속 걱정하더라"라며 밝혔다.
이에 당황한 양세찬이 "제 여친 누구냐"라고 되묻자, 유재석은 "소민이다. 소민이 밖에 더 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지석진은 "초반에 둘이 비즈니스 커플 할 때 '(소민이) 얘가 훨씬 아깝지'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이 안 든다. (세찬이) 네가 조금 아까울 수 있다. 인간이 괜찮지 않냐"라며 고백했다.
오빠들의 농담에도 굴하지 않던 전소민은 자신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뜻이냐며 발끈했고, 지석진은 "너도 괜찮은데 (양세찬) 얘가 지내보니까 참 괜찮다.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단 거다"라며 당황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