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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패밀리'가 베트남 달랏으로 '제1회 팜유 세미나'를 떠난다. '반팔' 전현무와 '패딩' 박나래의 양극단 공항 패션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만나면 본방 사수를 부르는 이 조합이 다시 한번 뭉쳤다. 대장 전현무는 "팜유즈를 많이 사랑해주셨다. 이제 더 나아가야 한다. '미(味)를 제대로 연구해 보자'는 마음으로 해외 세미나를 주최하게 됐다"며 팜유 원정대의 세계로 미래로 발전을 선포(?)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제1회 팜유 세미나의 목적지는 전 회장 전현무가 강력 추천한 베트남 '달랏'. 새벽 4시 공항에 모인 팜유 원정대는 반바지부터 패딩까지 양극단의 공항 패션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현지 온도만 생각해 반팔을 입은 전현무와 패딩과 털 가방으로 중무장한 박나래는 출발전부터 패션 견해차를 보이며 티격태격한다. 반면 패딩과 반팔을 야무지게 섞어 입은 팜유 막내 이장우는 미식 여행에 마냥 신난 모습이라고.
본격적인 먹 투어 전 숙소에 들른 가운데, 전현무와 이장우는 2인실 원베드 숙소에 당황스러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박나래는 슬쩍 이 상황을 외면한다고. 갑자기 어색해진 두 남자의 첫날밤이 어땠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제1회 팜유 세미나 in 달랏'은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