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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침대' 황장군 아니야?"…신현준 주연 '살수' 2023년 2월 개봉 확정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12-22 14:5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활극 영화 '살수'(곽정덕 감독, 디에이치미디어·조이앤시네마 제작)가 오는 2023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연기파 배우 신현준이 극 중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으로 변신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한번 맡은 의뢰는 절대 실패한 적 없는 뛰어난 검술 실력의 소유자로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신현준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의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이난의 뒤를 쫓는 아전 이방 역에는 믿고 보는 감초 이문식이 변신해 무자비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과연 어떤 독창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실력을 쌓은 김민경이 복수의 불을 지피는 여인 선홍 역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이난을 꺾으려는 또 다른 살수 달기 역으로 변신해 화려한 검술 액션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아울러, '살수'는 '백두산' 갱과 '끝까지 간다'의 각색을 맡으며 스토리텔러 감독으로 인정받은 곽정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이게 될 곽정덕 감독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이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런칭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범상치 않은 등장과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검 한 자루를 손에 쥔 채로 생각에 잠긴 살수 이난의 옆모습은 '그가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혼돈의 세상 속 과연 그가 선보일 파란은 무엇일지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닌 살수 이난으로 완벽 변신한 신현준이 '살수'를 통해 선보이게 될 새로운 모습은 무엇일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 등이 출연했고 '백두산' 갱과 '끝까지 간다' 각색을 맡은 곽정덕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2023년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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