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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톱스타 전문' 축가 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ㆍ손예진 부부의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김범수는 현빈ㆍ손예진 부부부터 이병헌ㆍ이민정 부부, 지성ㆍ이보영 부부까지 전부 직접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톱스타 전문' 축가 가수임을 입증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근 현빈ㆍ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된 사연도 함께 전했다.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등 현빈 씨가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불러서 현빈 씨가 '내 배우'라는 느낌이 있었다"는 그는 "현빈 씨한테 직접 전화가 와서 축가를 부르게 됐는데, '내 배우' 같은 느낌 때문에 더 같했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현빈ㆍ손예진 커플의 남다른 스케일의 답례품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현빈ㆍ손예진 씨가 광고를 많이 찍다 보니, 답례품도 하이엔드 라인의 제품들만 선물로 주시더라. 받고 나니 크리스마스 같더라"며 '세기의 부부' 현빈ㆍ손예진다운 고가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범수는 이병헌ㆍ이민정 부부가 축가 답례로 직접 집에 초대를 해주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함께 듀엣 축가를 불렀던 박정현 누나와 나를 집에 초대해주셨다"는 그는 "축가를 불렀던 멤버들을 모아 하우스 파티를 크게 해주셨는데, 그것도 비현실적이었다"라고 '톱스타 부부'의 통 큰 결혼식 애프터 파티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