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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가 출격했다.
김민재는 '조세호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주변에서도 비슷하다고 하더라. 김신영 닮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입담을 발휘했다.
이어 9%의 가능성을 믿고 온 국민이 숨죽여 기다린 16강을 확정했던 당시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을 향한 김민재의 호통이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재가 주심에게 항의하는 손흥민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포착됐었던 것.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벤투 감독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1996년생 동갑내기 찐친답게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다. 친하지는 않다"라고 하면서도 "고등학교 때부터 국가대표를 함께 했다"며 오래된 우정을 자랑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