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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WSG워너비 활동 후 통장 잔고? 1억 안 된다"('돈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2-21 17:25 | 최종수정 2022-12-21 17: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WSG워너비 활동 비하인드를 전한다.

22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엄지윤은 "정말 뵙고 싶었다. 개그우먼의 목표 지점 같은 분 아닌가. 저의 꿈, 하느님, 종교다"라면서 '먹보스' 이영자와의 만남에 감격한다.

특히 WSG워너비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요즘에는 동네 친구인 쏠(sole) 언니를 자주 본다. 유재석 선배님 전화가 왔는데 '출연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뭔가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모은다.

또 엄지윤은 WSG워너비 활동 이후 수익과 통장 잔고에 대해 "천만 원 단위다. 억은 안 된다"라면서 "어머니한테 카드를 하나 드렸다. 많이 안 쓰시더라"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에 이영자가 "6개월이 지나야 어머니도 익숙해진다"며 너스레를 떨고, 엄지윤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마트에서 1~2만 원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목욕탕 한 달 이용권을 구매했다"고 거들어 모두를 웃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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