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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이 새 아빠의 7살 의붓딸 신체접촉으로 인한 아동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시청자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남편의 의붓딸을 향한 과격한 애정 표현 장면이었다. 남편은 의붓딸이 예쁘다며 꼭 끌어안고, '주사 놀이'라며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장난을 쳤다. 특히 의붓딸이 싫다며 놓아달라고 외쳤지만, 남편의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간지럼을 태우는 등 장난은 계속됐다.
이에 오은영은 "엉덩이에 가짜 주사를 놓는다고 쿡쿡 찌르더라. 엉덩이는 친부라고 해도 조심해야 하는 부위다. 새 아빠인 경우는 더 조심해야 한다.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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