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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번째 열애설은 황당 뇌피셜…김고은→장희령도 머쓱 [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21 10:43 | 최종수정 2022-12-21 10:44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축구스타 손흥민과 배우 김고은의 열애설이 황당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20일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일면식조차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흥민이 비공개 계정을 이용해 김고은와 럽스타그램을 해왔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해당 비공개 계정과 김고은의 계정이 맞팔로우된 상태였으며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등의 이야기까지 나왔다. 확실한 근거가 없는 추측성 주장들이었지만 이는 금세 사실인 것처럼 온라인에 퍼졌고 급기야 기사로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비공개 계정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김고은과 친분이 있는 배우 장희령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희령은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직접 해명해 열애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 맹활약,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과거 가수 겸 배우 민아와 유소영, 모델 한연수,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고은은 오늘(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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