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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톱스타 전문' 축가 가수 김범수가 전하는 '세기의 결혼식' 현빈ㆍ손예진 부부의 생생한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한다.
또한 그는 현빈ㆍ손예진의 결혼식을 회상하며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영화 속 한 장면에 잠깐 들어와 있는 느낌이더라. 웬만한 시상식 같았다", "왠지 어디선가 감독님이 '컷'을 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는 생생한 후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수는 현빈ㆍ손예진 커플의 남다른 스케일의 답례품을 자랑했는데, "현빈ㆍ손예진 씨가 광고를 많이 찍다 보니, 답례품도 하이엔드 라인의 제품들만 선물로 주시더라. 받고 나니 크리스마스 같더라"라며 '세기의 부부' 현빈ㆍ손예진다운 고가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또한 김범수는 이병헌ㆍ이민정 부부가 축가 답례로 직접 집에 초대를 해주었다고 해 관심을 모았는데, "함께 듀엣 축가를 불렀던 박정현 누나와 나를 집에 초대해주셨다", "축가를 불렀던 멤버들을 모아 하우스 파티를 크게 해주셨는데, 그것도 비현실적이었다"라고 '톱스타 부부'의 통 큰 결혼식 애프터 파티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