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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중기의 누아르 드라마 '화란'이 3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치고 지난 12일 크랭크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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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촬영을 시작한 '화란'은 치열하고 뜨거웠던 3개월의 여정을 거쳐 12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크랭크업 했다.
송중기는 "'화란'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하고 기대되는 점이 많았다. 한국 영화에서 꼭 만들어져야만 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었고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뜨거웠던 현장의 열정이 과연 영화에 어떻게 담겼을까 하는 또 다른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화란'으로 장편 데뷔에 나선 김창훈 감독은 "3개월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