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은 20일 "내 사랑"이라며 딸이 친구들에게 주기 위해 선물 포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승연은 "우리 딸 학교 다녀와서 뭘 그리하고 있나 궁금해서 들여다 보았더니 같은반 친구들 주겠다고 손편지에 쵸컬릿에 사탕에 하나하나 다 그리고 쓰고 색칠하고. 온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해서 그렇게 좋으냐고 물었더니 '엄마 난 주는게 너어무 좋아 이런다ㅎㅎ' 받는 것보다 주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 태어나 학원 한번 가본적 없는 아이지만 지식의 소중함보단 지금처럼 마음결 한올 한올 색칠해가는 그런 아이로 성장해주길. 그래서 그 한올들이 모여 지혜의 타래를 엮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지금처럼 언제나 나누는걸 좋아하는 아이로, 그 큰 기쁨을 언제나 원동력으로 삼고 살아가주길. 늘 가장 낮은곳에서 엄마는 기도할께~"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