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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권은비의 이미지에 대해 "나사가 박혀있는데 조금 풀려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기안84는 "생각했던 것과 이미지가 좀 다르다. 느낌이 조금 묘하다"며 "기분 나쁜 게 아니라"고 했지만, 권은비는 "벌써 기분 나쁘다"고 받아 쳤다. 기안84는 "전체적으로 나사가 박혀있는데 조금 풀려있다"고 했고, 권은비는 "감사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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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기안84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진짜 없다. 진짜 소개 좀 해주면 안되냐"고 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죄송하다"며 거절한 뒤, "선생님은 선생님만의 가치관이 확실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했다.
또한 권은비는 "30대가 되어도 20대 때와 같은 마음으로 사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텐션이 꺾인다. 옛날이었으면 화를 냈다. 술 먹다가 누가 나한테 말 실수를 하면 옛날이었으면 분명 화를 냈다. 지금은 '허허' 하며 넘긴다"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