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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김주령이 해외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어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전작들과 어떻게 다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미 다른 역할이니 이 역할에 충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짚었다.
해외 촬영 에피소드로 "꿈에 그리던 해외 촬영을 '카지노'를 통해 하게 돼서 좋았다. 손은서 씨가 얘기하셨듯 촬영 외적에 시간들을 보내면서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너무 더웠다. 은신처에서 촬영할 때가 있었는데 밀폐된 공간이라 너무 덥더라. 더위에 강해서 찍는 데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힘드신 나머지 '빨리 빨리 하자'며 영혼이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