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서는 12일 '어서와 이탈리아 캠핑샵은 처음이지? 특파원 속이가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외촬영을 위해 이탈리아로 간 김숙은 "캠핑숍이 있다 해서 와봤다"고 2박 4일 스케줄을 쪼개 캠핑숍에 방문했다. 하지만 김숙이 원하는 물품들은 거의 없었다. 김숙은 "우리랑 개념이 좀 다른 거 같다"고 아쉬워했다.
슬퍼하는 김숙에게 알베르토는 밀라노의 한 캠핑숍을 추천해줬다. 김숙은 "알베르토 말에 의하면 유서 깊다. 오래 된 캠핑숍이라더라. 오늘 내가 다 살 거다"라며 마음을 다잡고 입장했다.
아이스박스를 하나 고른 김숙은 "위에 내가 사고 싶어하는 배가 있다"며 "저 오늘 배 하나 지른다. 이탈리아에서"라고 배를 보러 갔다. 김숙은 "400유로면 얼마냐. 55만 원? 큰 맘 먹으면 살 수 있을 정도"라며 열심히 배를 구경했다. 카약에 계속 눈독을 들이던 김숙은 "가격이 너무 세"라면서도 "한화 70만 원? 살 만 하다"라고 고민했다. 캠핑숍을 나오고도 배를 사지 못해 아쉬움이 계속 남은 김숙. 김숙은 "어떻게 배 사요 말아요? 구독자 분들 빨리 얘기 해달라"고 구독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