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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애프로그램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양성애자가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중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여성 출연자 구미호는 첫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시선을 모았다.
'0.1초만에 모든 남자를 다 홀려버리겠다'고 등장한 구미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은 셀 수 없는 것 같다. 100번도 넘을 것 같다. 대시를 계속 끊임없이 받는다"며 "나도 쉬고 싶은데.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스킨십이 되게 많다. 사람한테 호감이 간다"며 양성애자 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은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직업, 나이, 그리고 성별과 상관없이 작동될 수 있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