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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 배우 조정석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거미는 조정석이 '동상이몽2' 남편들의 좋은 점을 한 가지씩 다 가지고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의 유머러스함, 문재완의 긍정 에너지, 그리고 오상진의 스마트함까지 다 갖추고 있다는 것. 이어 거미는 "사실 이런 좋은 면들도 있지만 오히려 진지하고 과묵한 면이 더 많다"라며 조정석의 반전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거미는 조정석에 대해 "굉장히 천재적이면서도 바보 같을 때가 있다"라며 의외의 일화를 공개했다는데. 그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미는 엄마,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3살 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거미는 "아직 이르기는 한데 목청이 좋은 편이다"라면서 딸이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이것'을 한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거미와 조정석을 똑 닮은 딸이 가진 남다른 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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