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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평생 솔로 기원'이 담긴 축시를 들었다.
생일 케이크 촛불 끄기 후 회원들이 준비한 식순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를 맡은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를 위해 2페이지에 꾹꾹 눌러 쓴 축시를 낭독한다.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한 뒤 "우리 모두가 떠나도 영원히 '나 혼자 산다'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평생 솔로를 기원(?)하는 단짝 코드 쿤스트의 마음을 받은 것. 지난 2월 방송인 이혜성과 결별을 했던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다음으로 기안84가 생일 축하를 위한 '개사송' 무대를 선물한다.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개사해 전현무의 현실(?)을 짚어주는 기안84의 노래에 모두가 배꼽을 잡는다. 전현무만 "거의 악플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기안84의 '개사송'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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