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효자촌' 양준혁이 제일 좋은 효도는 결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양준혁 아버지는 "25년 전부터 장가가라고 했는데 안가고 이제 갔다"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준혁은 미혼이라는 유재환에게 "제일 좋은 효도는 빨리 장가가는 것이다"고 강조했고, 이를 들은 아버지는 "너는 그런 말 할 권리가 없다.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아들을 디스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양준혁은 "저도 이제 이야기해도 되죠. 장가갔으니까"라고 유부남임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날 얼마나 부러워하는데"라고 자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