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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30년 차 청담동 주민' 배우 김민종과 함께 고품격 밥상을 찾아 서울 청담으로 떠난다.
그런가 하면,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식객의 즉석 전화 데이트가 성사된다. 평소 강타, 신승훈과 절친한 김민종은 맏형 신승훈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서로를 스윗한 애칭으로 부르는 등 둘의 오랜 우정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청담동 골목마다 맛집을 줄줄 외울 정도인 30년 차 청담동 남자 김민종은 현지인 맛집부터 신상 맛집까지, 청담의 찐 맛집들을 소개한다. 특히 그가 스트레스를 풀 때마다 찾는다는 단골집의 오징어불고기 백반은 변치 않는 추억의 맛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식객 역시 꽃게 육수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린 쫄깃한 오징어불고기와 촉촉한 오징어튀김을 맛보고는 "단골 예약!"을 외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