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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및 '나는솔로', '강철부대' 등 화제를 몰고온 'ENA' 채널의 skyTV(대표 윤용필)와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예능을 제작한 'KBS Joy' 채널의 KBS N(대표 국은주)가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인프라 교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용필 대표이사는 "ENA는 꾸준한 제작을 통해 대.내외 TOP크리에이터 및 유수의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하며 다양한 방송사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23년도에도 KBSN과 함께 제작 파이프라인을 확대,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고 계획을 밝혔다.
KBSN 국은주 대표이사는 "KBSN은 방송채널사업자로서 핵심방송채널로 성장했지만, 뉴미디어 발달로 개인미디어와 OTT가 급성장함에 따라 방송채널사업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ENA와의 이번 공동제작 협약을 통해 KBSN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