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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순자와 영철의 러브라인에 빨간불이 켜졌다.
옥순은 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고 싶어했지만 순자의 눈치를 봤다. 옥순은 순자에게 "지금 많이 잘 되고 있어요? 나가서 사귈 분위기예요?"라고 넌지시 물었다. 순자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이어 순자는 "영철님에게 데이트권을 써도 된다. 우리가 다 같이 알아가는 과정 아니냐"며 "저는 영철님이 편해서 '야'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이후 옥순은 과감하게 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서 만남을 가졌지만, 관계에 진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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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데이트에서도 순자와 영철은 대화를 나누다 삐걱거렸다. 순자는 영철에게 "오빠 얼굴 바라보고 자겠다"고 말했지만, 영철이 이를 거절해 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국 순자는 "내가 그렇게 보고 자는게 왜 싫으냐"고 따져 물었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이)나랑 있을때 무뚝뚝하더라. 처음에는 좋은점만 보였는데 이제 점점 맞춰가야할 부분이 보이는 것 같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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