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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기안84가 쏘대장과 이혼 9시간 만에 한혜진과 캐롤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그러면 다시 결혼 안 하실 거예요?"라고 묻자, "아유"라면서도 "결혼은 해야죠"라고 답했다.
특히 기안84는 "혜진이 누나가 데이트할 때 자꾸 연락하고 이러니까 도망가 버리지"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이혼한게 혜진 님 때문이에요?"라고 묻자, 기안84는 "없진 않죠"라며 큰 소리로 웃었다.
"사랑을 하지 않는 자 일을 해라"라며 집을 나서는 기안84는 "그날(우결) 촬영하러 갈 때는 되게 설레이고 좋았단 말이에요? 이 굉장히 다른 느낌은 뭐지?"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한혜진을 만났다. "요즘 연애는 안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아무 것도 안해"라고 답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때는 뭐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아무것도 안하지"라며 슬퍼했다.
이에 기안84는 "남자를 소개해주는 컨텐츠를 찍어볼까"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한혜진 팀의 피디가 "Top100 에 들어가면 둘이 우결 하루만 찍자"라고 제안했고, 기안84 팀은 "우리 재혼했어요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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