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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이상준집 비번 누르고 들어가는 사이?…이상준 "그때 결혼했어야 했나 싶다" 핑크빛 분위기('신랑수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2-06 10:2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은가은에 대한 진심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3회에서는 '前 가상 아내' 은가은을 만나 '좋은 남편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상준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상준은 앞서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은 '트롯퀸' 은가은과 재회한다. 은가은을 차에 태운 이상준은 "진짜 오랜만인데 왜 얼굴이 빨개지지?"라며 연신 핑크빛 미소를 띤다. 이에 '멘토' 신봉선은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과몰입한 '찐'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도 이상준은 은가은이 잔소리 폭격을 가하는 상황 속, 상상초월 기습 멘트를 날려 모두의 '돌고래 함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엮자, "은가은과 (가상 결혼) 그때 진짜 결혼했어야 했나 싶다"며 처음으로 진심을 고백한다.

잠시 후, 이상준은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 달라"며 은가은을 집으로 초대한다. 그런데 이때, 은가은이 이상준의 집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일일 멘토' 정준하는 "저렇게 먼저 하기 쉽지 않다. 은가은씨 진심도 궁금하다"며 촉을 풀가동한다. 많은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이상준과 은가은의 '집 데이트'는 어떠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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