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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톡파원 25시'가 이탈리아, 영국, 말레이시아를 넘나드는 여행으로 보고 듣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전설의 록 밴드 '비틀즈'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일대기를 짚어보며 여운을 전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스튜디오에서는 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비틀즈를 잘 모르는 정동원을 위해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예열에 나섰다. MC들의 지치지 않는 열창에 정동원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영국 '톡'파원이 찾아간 세계 최대 비틀즈 박물관 '비틀즈 스토리'에는 각 멤버의 졸업 사진과 악기 등 전성기 당시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방문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비틀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클럽'에서는 그들의 비주얼과 노래를 그대로 따라한 커버 밴드가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출연자들의 폭풍 리액션을 부른 대형 레지던스 호텔이 엄청난 크기의 수영장, 깔끔한 사우나와 헬스장,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자쿠지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든 편의 시설을 포함한 한 달 숙박비는 한화로 약 200만원 정도로, 말레이시아 '톡'파원의 강력 추천을 받은 이곳은 보는 이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