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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옥희와 홍수환 부부가 16년 만의 재결합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부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갱년기 이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옥희는 혈당마저 잘 관리가 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고, 남편 홍수환 역시 가족력인 고혈압에 더해 본인 역시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혈당 상태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고혈압, 고지혈을 비롯한 갖가지 질환을 유발하므로,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혈당' 관리에 같한 신경을 써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파괴의 주범인 '혈당'을 다스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편, 옥희, 홍수환 부부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된다. 다양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집안에는 K-팝 걸그룹의 원조 격인 옥희와 세계적인 복싱 챔피언 홍수환의 화려한 이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마치 박물관에 온 느낌을 자아냈다. 이에 홍수환은 당시의 카퍼레이드 현장 사진과 챔피언 벨트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5일) 저녁 7시에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