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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월드컵송인 '드리머스(Dreamers)'가 역주행 중이다.
정국은 K팝 가수 최초로 다른 나라가 주최하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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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우리가 누구인지 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 We make it happen, cause we believe it, We make it happen, cause we can see it(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시키고,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시킨다)", "Here's to the ones, that keep the passion(열정을 지키는 사람들을 위하여)/ Respect, oh yeah(존경한다) / Here's to the ones, that can imagine(상상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Respect, oh yeah(존경한다)", "If you wanna come, come with me/ The door is open now every day (오고 싶으면 나랑 같이 가자/ 항상 문은 열려 있다)"라는 가사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