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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대' 김민경, 자가격리 중 '겹경사'…"눈떠보니 이런 일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03 13:55 | 최종수정 2022-12-03 13:5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3일 김민경은 "12월에 좋은 소식만 가득하네요. 축구 16강 진출에 너무 행복했는데 눈 떠보니 이런 기사가~"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경이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 내용이 담겼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김민경은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실감케 했다. 김민경은 "너무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렸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근수저'로 주목받았으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funE '왈가닥 뷰티', tvN '한도초과'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출전, 여성 52명 중에선 19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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