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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혜윤과 이재욱이 성동일 표 음식에 푹 빠졌다.
별이 쏟아지는 옥천의 밤, 이재욱이 직접 만든 티라미수를 곁들인 티타임을 즐겼다. 그때 성동일은 '결혼이 중요하나, 연기가 중요하냐'고 물었고, 이재욱은 "결혼"이라고 했다. 그는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배우자가 없다는 사실이 속상할 것 같다"며 "온전히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같이 의지하고 자녀가 생기고. 오로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생활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이재욱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다"고 하자, 김희원은 "나랑 사귈래? 나 좀 퍼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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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준비한 집 밥 아침 한 상. 먹방 후 옥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금강산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곳으로 나들이를 갔다. 보트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희원 덕분에 물 위에서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운 절경을 즐겼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로운의 취향을 저격하는 셰프 성동일의 특선 메뉴를 먹으며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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