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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cm' 간미연 "'파파라치' 시절 43kg, 돈 들여 살찌웠는데 다 빠져" ('밥맛없는')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08:39 | 최종수정 2022-12-01 08:3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밥맛없는 언니들' 간미연이 지금보다 훨씬 말랐던 '파파라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밥맛없는 언니들'에서는 '떡튀순 세트 다 못 먹는 본투비 소식좌모임(feat. 성종, 휘인, 간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산다라박, 박소현은 지난 소식좌 모임 1회에 이어 이번에는 성종, 휘인, 간미연과 함께 '소식좌 모임' 2회를 열었다.

간미연은 "제가 여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어리둥절했다. 이에 박소현은 "어느날 라디오국 PD님이 내 손을 꼭 잡고 '우리 DJ를 이해하지 못했다. 도대체 쟤가 왜 저럴까'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해하게 됐다더라"라고 밝혔다.


간미연은 "케이크나 마카롱 같은 디저트를 사오면 한 숟갈 정도 먹고 안 먹으니까 이상한 애로 본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키 169cm에 몸무게 50kg가 안 된다고. 박소현은 "이 키에 50kg가 안 된다는 것 진짜 개미허리라는 것"이라 놀랐다.

아이돌 대표 소식좌 중 한 명인 휘인은 "즉석밥 작은 공기 반 정도 먹는다. 쌀밥을 잘 안 먹는다 국밥 먹을 때도 건더기만 먹는다"고 밝혔다.

성종은 "누나 '파파라치' 나왔을 때 저희 데뷔했다. 그땐 더 말랐다"고 말했고 간미연은 "그땐 힘들었다. 43kg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간미연은 "그래서 회사에서 돈을 들여서 3개월 정도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 먹었더니 복근도 생기고 3kg 쪘다. 근데 녹음하는 일주일 동안 다 빠졌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 뒤로 살 찌우란 얘기를 안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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