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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우리 선수분들 너무 고생했다. 멋졌다"고,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는 "다음 경기 잘 해냅시다. 고생하셨다"고 밝혔다.
작사가 김이나는 "운동경기는 이겼을 때 너무 짜릿한 만큼 졌을 때 허탈감이 너무 커. 불기둥 뿜던 가슴에 거대한 분화구가 생겨. 선수들은 오죽할까. 벤투 노발대발하는데 너무 이해가고 막. 그래도 정말 쫄깃했고 두 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 목 아픈 것도 행복해. 솔직히 응원하면서 몇몇 선수들한테 급작스러운 태세 전환하던 나만 추하지 우리 선수들은 멋있었어. 포르투갈 경기 두 점 차 우승이라는 꿈을 품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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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는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웠다.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 모두가 보여준 투지 투혼에 감동받았다. 지금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아쉬울 우리 선수들 힘내라"고, 배우 공효진은 "사랑해요 조규성! 나도 저 모습. 오늘은 소리 질러도 되잖아요"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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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의 게시물에 문어 모양 이모지콘을 댓글로 남겼다. 이는 앤서니 테일러의 삭발 헤어 스타일을 염두에 둔 불만의 표시였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류승룡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을 내놨고 류승룡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뒤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따뜻한 조언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이건 아니다. 누워있던 게 있는데"라고, 윤두준은 "파울루벤투 감독이 항의할 만했다. 이건 코너킥을 쳤어야 하는데"라며 분노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2월 3일 포르투갈과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무 1패로 조 최하위가 돼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