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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아빠 인터넷 방송 보니..“아동학대 오해할 수밖에 없어” (진격의 언니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29 10:19 | 최종수정 2022-11-29 10:1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수익을 위해 딸을 조종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가족의 사연이 전해진다.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최초로, 3인 가족이 함께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에게 고민을 의뢰한다.

29일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9살 딸과 함께 온 아빠&엄마 사연자가 "사람들이 저희를 아동학대범으로 오해한다"라며 고민을 전한다. 아빠 사연자는 아이의 일상을 아빠의 개인 방송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었고, 아이와 함께하는 콘텐츠는 자꾸만 부모에 대한 오해를 자아내고 있었다.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은 "아동학대는 절대 안 된다"라며 문제의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고민커트살롱의 트리오는 화들짝 놀랐고 장영란은 "콘텐츠가...특이한 콘텐츠다"라며 신기해했다. 박미선은 "저게 뭐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해했고, 김호영은 눈만 꿈벅거리며 충격에 빠졌다. 영상 속의 아빠 사연자가 계속해서 아이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고 장영란은 "뭐 저런 걸 시켜, 아버님?"이라며 언성이 높아졌다.

아이의 아빠는 "아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영상이 끝난 후 김호영은 "딸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라고 오해를 살 법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박미선은 "아빠가 자꾸 유도하는 것 같으니까 오해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감했다. 사연자의 딸과 똑같이 9살 아들의 엄마인 장영란은 "너무 어린아이인데…오해가 생기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다"라며 같은 부모로서 깜짝 놀랐다. 29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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